'성현아 성매매 논란' 기획사 대표, 또 연예인 성매매 들통
입력 2016.02.24 07:38
수정 2016.02.24 07:38
경찰이 연예인 성매매 알선 혐의로 연예기획사 대표 강모 씨(41)와 기획사 직원 박모 씨(39)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3일 "강 씨와 박 씨는 연예인 등을 국내외 재력가에게 소개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연예인 최모 씨(24·여)는 지난해 5월 강 씨 등의 소개로 미국으로 출국, 성 매수자 M씨로부터 금전적 대가를 받는 조건으로 성매매에 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강 씨는 영화배우 성현아 씨 등 연예인들을 다른 재력가들에게 연결해준 혐의로 처벌받은 바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성현아는 최근 대법원이 "성매매로 보이지 않는다"며 파기환송 결정을 내려 성매매 주홍글씨를 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