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나영석 PD가 밝힌 '캐스팅 비화'
입력 2016.01.09 00:57
수정 2016.01.09 00:57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편에 조정석 정우 정상훈 강하늘이 출연한 가운데 캐스팅 뒷이야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 tvN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편에 조정석 정우 정상훈 강하늘이 출연한 가운데 캐스팅 뒷이야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나영석 PD는 캐스팅과 관련해 "조정석, 정우, 정상훈 세 배우는 모두 무명기간이 길었고 고생 끝에 현재 위치에 올라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면서 "특출난 외모로 단박에 스타가 된 케이스가 아니라 무명생활을 버티고 꾸준히 활동하면서 오랜 기간 커리어를 쌓는 노력 끝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 PD는 이어 "이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잠시 숨을 고르며 청춘의 진정한 의미를 곱씹어 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이야기했으면 했다"며 "그런 점에서 프로그램의 콘셉트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나 PD는 "세 명 모두 서로에 대해 잘 아는 사이"라며 "조정석과 정상훈은 뮤지컬을 함께했고, 정우와 조정석은 드라마에서 같이 연기했다. 또 정상훈과 정우는 영화를 같이 찍은 적이 있어 서로 친밀한 사이다. 세 사람의 최강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8일 방송분에서는 배우 강하늘이 전격 합류, 4인방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