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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대표팀, UAE와 평가전 완승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1.05 09:32
수정 2016.01.05 09:33

후반전 이영재·황희찬 연속골 폭발

7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 평가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새해 첫 평가전을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 대한축구협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를 누르고 새해 첫 평가전을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4일 오후 11시 20분(한국시각) UAE 두바이의 알 샤밥 클럽 경기장에서 열린 UAE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전에 터진 이영재와 황희찬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했다.

이날 신태용 감독은 권창훈, 류승우, 황희찬 등 주전 멤버들을 벤치에서 대기 시키고,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은 선수들 위주로 전반전을 치렀다.

한국은 전방에 배치된 진성욱의 강력한 투지와 강상우의 빠른 발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해나갔고, 전반 22분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다. 상대 왼쪽 측면을 돌파하던 이영재가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쇄도하던 강상우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3분에는 이영재의 스루패스를 받은 진성욱이 김승준에게 완벽한 찬스를 내줬지만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며 전반을 마치자 신태용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류승우와 박용우(서울) 등 6명을 투입하며 선수를 대거 바꿨다.

후반전 들어서도 계속 주도권을 잡으며 UAE의 골문을 두드린 한국은 마침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5분 문전에서 진성욱의 패스를 받은 이영재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1-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신태용 감독은 곧바로 황희찬과 권창훈, 문창진을 투입하며 공세를 계속해서 이어갔고, 후반 43분 추가골을 뽑는데 성공했다.

UAE 수비가 헤딩으로 걷어낸다는 것이 권창훈에게 흘렀고, 이어진 크로스를 황희찬이 아무도 없는 골문으로 그대로 밀어 넣으며 쐐기골을 뽑아냈다. 황희찬은 평가전 무대에서 데뷔골을 넣는 기쁨을 맛봤다. 이후 한국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실점하지 않으며 결국 2-0 승리를 가져왔다.

한편, 오는 12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올림픽 대표팀은 7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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