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막장 정점… 시청률 30% 재돌파
입력 2016.01.04 09:51
수정 2016.01.04 09:53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이 시청률 30%를 재돌파했다.MBC '내 딸, 금사월' 화면 캡처
악행이 심해질수록 시청률은 올라간다.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이 시청률 30%를 재돌파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내 딸, 금사월' 36회는 30.5%(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28.5%)에 비해 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다시 한 번 30%대 시청률을 돌파한 기록이다.
이날 '내 딸, 금사월'에서 오월(송하윤)은 자신이 애타게 찾던 아버지가 기황(안내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리며 부녀 상봉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임시로(최대철)로 인해 부녀상봉은 무산된다.
혜상(박세영)은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오월을 차에 태운 채 질주하며 자신의 과거를 밝히지 말라고 협박한다. 오월이 거부하자 혜상은 거칠게 차를 몰았고 결국 차가 전복된다.
전복된 차량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온 혜상은 오월을 두고 도망쳤고 오월은 끝내 사망한다. 이후 혜상은 주세훈(도상우)과의 상견례 자리에 웃으면서 나타나 악녀 캐릭터의 정점을 찍었다.
'내 딸, 금사월'은 자극적인 전개로 막장 비판을 받고 있으나 주인공의 악행이 심해질수록 시청률은 상승하는 모양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1 '장영실'은 11.5%, SBS '애인있어요'는 7.2%, KBS2 '개그콘서트'는 9.3%를 각각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