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요리하는 남자로 변신 ‘누구를 위한 김치 볶음밥?’
입력 2015.12.21 16:51
수정 2015.12.21 16:52
강정호, 요리하는 남자로 변신 ‘누구를 위한 김치 볶음밥?’
강정호(28·피츠버그)가 이번에는 요리하는 남자로 변신해 숨겨진 실력을 과시했다.
강정호는 2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다(I made Kimchi fried rice). 요리하는 남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강정호가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이는 김치볶음밥과 샐러드가 식탁 위에 보기 좋게 올라와 있다.
맞은편 식탁에도 젓가락이 놓여 있어 상대방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강정호는 126경기 타율 0.287 15홈런 121안타 58타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지난 9월 18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도중 1루 주자 크리스 코글란의 ‘살인 태클’로 부상을 당해 시즌을 일찌감치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