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19세 파이터에게 “이것이 격투기다”
입력 2015.12.16 09:26
수정 2015.12.17 17:41
로드FC 통해 근황 공개, 경기 앞두고 훈련에 매진
‘XIAOMI ROAD FC 027 IN CHINA’ 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최홍만. ⓒ 로드FC
최근 사기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최홍만(35)이 근황을 공개했다.
16일 로드FC에 따르면 오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27 IN CHINA’ 대회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최홍만은 경기를 앞두고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최홍만은 중국의 루오췐차오(19)를 상대로 로드FC에서의 첫 승을 노린다.
불미스러운 일 이후 “운동에만 전념하고 싶다”라며 운동선수로서 본분을 다할 것임을 밝힌 최홍만은 최근 맹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로드FC가 공개한 영상에서 최홍만은 지난 7월 25일 ROAD FC 024 IN JAPAN에 함께 했던 정승명 코치와 훈련을 하고 있다. 특히 펀치와 니킥, 그리고 로우킥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또한 지난 일본 대회에서 상대의 펀치에 패했기에 가드도 신경 쓰며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모습이다.
로드FC와의 인터뷰에서 최홍만은 “자고 일어나면 운동하고 싶다”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운동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상대가 킥복싱 베이스의 파이터이고, 1996년생의 어린 파이터라고 전하자 “이게 격투기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가시 있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홍만이 출전하는 ‘XIAOMI ROAD FC 027 IN CHINA’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 최대 방송국인 CCTV에서 26일 오후 8시 30분(현지시각)부터 2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