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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누드톤 드레스…노출 수위 낮아 '웬 일?'

스팟뉴스팀
입력 2015.12.14 14:58
수정 2015.12.14 14:58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아찔한 누드톤 드레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국 연애매체 '스플래쉬닷컴'은 12일(현지시간) 레이디 가가가 약혼자 테일러 키니와 함께 뉴욕의 아파트를 떠나는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레이디 가가는 누드톤의 우아한 롱 드레스를 입고 테일러 키니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등장했다.

한편, 미국 연예 매체들은 레이디가가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신곡 '틸 잇 해픈스 투유(Til It Happens To You, 그 일이 당신에게 일어날 때까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유년시절 성폭행 경험을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디가가는 인터뷰 중에 "19세 때 성폭행을 당했다. 7년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다. 나는 그걸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할지 몰랐다. 나 자신을 비난할 생각이 없지만 한편으로는 내 잘못 같기도 했다"고 말했다.

레이디가가는 또 "그 사건이 나의 삶과 몸을 완전히 바꿔버렸다. 트라우마를 겪게 되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나와 같은 상처를 입은 젊은 여성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며 신곡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레이디가가는 지난해 12월 성폭행 사실을 고백한 후 이듬해 9월 자신의 경험을 담은 신곡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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