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드라큘라' 티켓오픈 첫날 90% 판매 '김준수 효과'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2.09 16:44
수정 2015.12.09 19:35
뮤지컬 '드라큘라'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 오디컴퍼니

뮤지컬 '드라큘라'가 1차 티켓 오픈 첫날 9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씨제스컬처는 "9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 '드라큘라'가 순식간에 각 예매처 랭킹 1위를 석권하며 9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밝혔다.

개막까지 약 한 달가량 남아있지만, 총 공연 회차 중 15회차의 좌석(약 4만 4000장)의 대부분이 판매된 것. 티켓 오픈 시작 전부터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뮤지컬 드라큘라', '하나프리티켓', '예스24티켓', '인터파크티켓', '세종문화회관' 등의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피 튀기는 티켓팅'을 실감케 했다.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주인공 '드라큘라 백작'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천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함께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김준수, 박은석, 임혜영, 강홍석, 이예은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라큘라'는 내년 1월 23일부터 2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