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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UCC, 사회적 책임실천 글로벌 영역까지 확대

이호연 기자
입력 2015.12.04 11:44
수정 2015.12.04 11:45

UCC 2015년 정기총회 개최

6개 지방은행 가입으로 회원사 17개사로 확대

KT는 KT노동조합 등 17개 기업의 노사가 참여하고 있는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UCC는 4일 경기도 성남시 KT 분당사옥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글로벌 도약을 위한 내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환경, 문화 등 UN과의 연계사업을 분기마다 진행하고 기존베트남 화상 상봉을 포함해 글로벌 봉사 지역 및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회원사 간의 연합활동을 퇴직사우까지 확대해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이 날 총회에서 6개 지방은행(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은행)의 UCC 신규 가입이 만장일치로 의결됨으로써 기존 11개의 회원사가 17개로 확대됐으며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노사공동의 사회공헌을 확산하고 회원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UCC는 환경캠페인, 글로벌 봉사활동 등 노사 공동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신노사문화의 확산’을 위해 설립됐다. 지난 10월 UN의 탄소배출절감 및 환경의제에 동참하고자 UN SDGs와 연합해 8만3000 회원사 임직원이 함께 초록지구 환경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을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연결해 결혼이주여성을 현지 가족과 상봉케 하는 등 글로벌 사랑 나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지속되어 온 UCC의 베트남 글로벌 봉사활동을 통해 1,200여명의 베트남 현지 가족과 화상상봉의 기회를 가졌다.

UCC 공동의장인 정윤모 KT 노조위원장은 “그 동안 UCC는 다양한 기업의 노사가 다 같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따로 또 같이 지속 노력해 왔다”며 “UCC 회원사와 노사가 소외된 이웃, 환경문제 등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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