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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신세계' MV 100만 조회수 돌파 '독보적 콘셉트'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1.11 07:10 수정 2015.11.11 07:10
브아걸 '신세계' 뮤직비디오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 에이팝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신곡 '신세계' 뮤직비디오(이하 뮤비)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5일 동영상 사이트 유뷰브 내 원더케이(1theK)에 공개된 '신세계' 뮤비는 공개 5일 만에 100만 조회수를 넘었다.

'신세계'는 브아걸의 6집 정규 앨범 'BASIC'의 타이틀곡으로, 몽환적인 사운드와 폭발적인 가창력, 강렬한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브아걸과 오랜 기간 작업한 황수아 감독은 이번에도 뮤비 연출을 맡아 디테일한 영상미를 담아냈다. 실존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담은 상징물 배치, 프리즘을 이용한 빛의 활용, 평면을 비틀고 뒤집는 입체적인 카메라 워크와 함께 그 해답을 찾는 멤버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퍼포먼스들이 돋보인다.

가요계 최초로 '양자역학'을 기반으로 인간과 인류의 본질에 대한 탐구를 담은 '신세계'는 공개 즉시 해석본까지 유행할 정도로 누리꾼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한편, 브아걸은 '신세계'뿐만 아니라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다룬 '웜홀' 뮤직비디오도 조회수 70만을 돌파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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