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은 "행자부 특별교부세 등 예산 50억 확보"
입력 2015.11.10 11:45
수정 2015.11.10 11:46
"주민 생활 환경개선 기대"
박 의원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예산은 서해대로(송림로~송현터널) 방음벽설치와 백령도 군도32호선(두무진~연화리) 공사비에 사용된다.
당초 송림로에서 송현터널에 이르는 구간은 길이 1.6Km, 폭 50~70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 780억원을 들여 2003년 착공했으나 재원부족 및 주민민원 등으로 10년이 넘도록 개통을 못하고 있던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옹진군 군도 32호선은 연화리~두무진 구간은 도로의 굴곡이 심하고 낙석 및 토사유출이 잦아 안전상 문제가 있던 곳으로 알려져 왔다.
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동구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백령도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관광객들의 안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