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내딸 금사월' 후속, 이병훈-최완규 재회 '옥중화'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1.09 16:18 수정 2015.11.09 16:19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가 내년 3월 MBC 주말특별기획으로 15년 만에 만난다.ⓒMBC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가 내년 3월 MBC 주말특별기획으로 15년 만에 만난다.

MBC는 "이병훈 PD와 최완규 작가가 만드는 주말특별기획 '옥중화'(가제)를 내년 3월 방송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방영 중인 '내 딸, 금사월' 후속작이다.

'옥중화'는 '대장금'과 '동이'를 잇는 또 하나의 여성 성공담이다. 감옥에서 태어난 주인공 '옥녀'가 조선 변호사제도인 외지부를 배경 삼아 억울한 백성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을 계획이다.

이 PD와 최 작가는 MBC 드라마 '허준'(1999)과 '상도'(2001)를 함께 만든 바 있다.

MBC는 "'옥중화'는 한국 정치사의 선진적 인권제도인 외지부를 다루는 최초의 드라마"라면서 "조선조 명종시대를 배경으로 당대를 풍미한 여러 인물을 두루 만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