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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명 탑승한 케이블카, 3시간동안 멈춰선 이유는?

스팟뉴스팀
입력 2015.11.06 22:53
수정 2015.11.06 22:53

“열이 생기는 배전상자에 쥐가 추위를 피해 파고 들어”

지난 5일 전력공급장치에서 문제가 발생해 운행 중 멈춰선 전남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연합뉴스

지난 5일 전남 해남군 두류산에서 49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케이블카가 3시간동안 멈춘 사고의 원인은 쥐가 케이블카에 전력 공급하는 장치에 누전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6일 전남 해남군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케이블카에 전력을 공급하는 10개의 배전상자 가운데 전력자동전환장치가 설치된 상자에서 쥐 2마리가 누전을 일으켜 케이블 카가 멈춰섰다.

쥐 두 마리가 배전상자와 연결된 전선 덮개를 뚫고 들어가면서 전력공급이 중단됐고 이에 케이블카 운행이 3시간 동안 정지됐다.

그동안 케이블카 업체는 중요 장치에 덮개 등을 씌워 관리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쥐는 막지 못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열이 생기는 배전상자에 쥐가 추위를 피해 파고든 것으로 보인다”면서 “케이블카의 기계, 구조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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