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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엄마 "독한 딸년이 내 아들 급여 압류"

김명신 기자
입력 2015.11.06 00:48 수정 2015.11.06 02:05
가수 장윤정 모친이 이틀만에 입장을 번복해 언론플레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된 가운데 장윤정 측이 모친의 주장에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 MBN

가수 장윤정 모친이 이틀만에 입장을 번복해 언론플레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된 가운데 장윤정 측이 모친의 주장에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장윤정 모친은 3일 각 언론사에 이메일을 보내 "윤정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못난 애미 때문에 착한 윤정이가 손해를 본다"며 장윤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5일 돌연 태도를 바꿔 한 언론사에 두번째 이메일을 보냈다.

그는 "우선 지난 3년간 저는 윤정이와의 연락을 위해 끓임없이 노력했다. 윤정이는 단 한 번도 저를 만나기는 커녕 전화도, 문자도 없었다"며 "방송을 통해서는 엄마를 이해한다고 했고 그래서 오해를 풀기 위해 신혼집에 찾아갔더니 경호원이 쌍욕을 했고 윤정이가 경찰에 신고해 쫓겨났다"고 밝혔다.

이어 "윤정이는 남동생에게 10월14일 직장으로 급여압류통지서를 보냈다. 독한 제 딸년이 제 아들놈 급여를 압류하고 그것도 모자라 회사 대표에게 소송을 걸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장윤정 어머니의 두 번째 이메일에 대해서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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