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신원호 PD "혜리에게 배우지 말라고 했다"
입력 2015.11.06 08:18
수정 2015.11.06 08:20
'응답하라1988' 신원호 PD "혜리에게 연기 배우지 말라고 해"
'응답하라 1988' ⓒ tvN
'응답하라 1988' 신원호 PD가 혜리에게 건넨 조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신원호 PD는 여주인공으로 혜리를 발탁한 이유에 대해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매력'을 꼽았다.
이날 신원호 PD는 "혜리에게 연기를 배우지 말라고 얘기를 한다. 연기를 배우다 보면 전형성이라는 게 생길 수밖에 없지 않느냐"라며 "배우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부분의 혜리의 모습을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리얼한 연기가 이 아이의 매력이기 때문"이라며 "전형성을 갖춰야 하는 연기를 해야 할 때는 요구를 하지만 일상적인 연기를 해야 할 땐 닮지 말라고 한다. 어디서 본 것 말고 네 것 그대로를 해달라고 주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응답하라'의 세 번째 시리즈인 '응답하라 1988'은 2015년 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6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