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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박기량 "천쪼가리 비키니에 악플 충격"

김명신 기자
입력 2015.10.30 12:57 수정 2015.10.30 12:57
치어리더 박기량이 가슴성형을 고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 연합뉴스

치어리더 박기량이 가슴성형을 고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박기량은 "지난해 워터파크 광고를 찍었다. 내가 메인 모델이라고 들었는데, 같이 찍는 모델이 글래머였다. 그걸 보고 기가 죽고, 비키니마저 천 쪼가리 수준으로 작았다. 겨우 가리고 촬영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 워터파크 광고 촬영 후 네티즌은 박기량에게 노골적인 악플 공세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박기량은 "촬영하러 혼자 갔었는데 오는 길에 펑펑 울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회사 측과 진지하게 성형 상담을 했다. 그런데 3개월간 활동을 할 수 없다더라. 엄두가 안 났다"고 덧붙였다.

박기량의 말을 들은 MC 박미선은 "지금 몸에 그 가슴이 딱 좋다"며 성형을 만류했다.

한편 전 여자친구의 폭로글로 논란을 일으킨 kt 위즈의 장성우와 박기량이 최근 경찰 출두해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기량 측은 "합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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