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박서준 딥키스, 시청률 '껑충'
입력 2015.10.30 09:03
수정 2015.10.30 09:38
황정음 박서준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그녀는 예뻤다'는 18.0%(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12회 방송분(16.5%)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지성준(박서준)과 김혜진(황정음)이 달콤한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후반부 지성준은 김혜진에게 "20주년 특집호 성공시키고 모스트지 다시 살려내면 그때 너한테 프러포즈할 거야"라고 했다.
그러자 김혜진은 "네가 말한 대로 모스트지 살리는 거 꼭 성공했으면 좋겠어"라고 했다. 두 사람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재차 확인했다.
이후 "지금 닥친 행운만큼 앞으로는 불운이 찾아올 거라는 행운 총량의 법칙"이라는 혜진의 나래이션이 나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8회는 7%,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중계로 인해 결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