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원효대교 하부에 국내최대 불꽃계단 조성
입력 2015.09.30 14:38
수정 2015.09.30 14:38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대 계단벽화로 공인 인증 획득
한화그룹이 원효대교 하부에 국내 최대 불꽃계단을 조성하며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 또 하나의 관광명소를 만들었다.
한화그룹은 30일 원효대교 남단 하부에 있는 계단 쉼터에 서울을 상징하는 다양한 상징들로 계단 벽화를 꾸며 한화 불꽃계단으로 재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불꽃계단은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대행하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대 계단벽화로 최종 공인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한 한화 불꽃계단은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명당 자리이기도 하다.
한화 관계자는 "여의도는 그동안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관광지는 아니었지만, 연말 63빌딩에 한화 갤러리아 시내면세점 개장과 서울시의 한강 자연성 회복·관광자원화 사업 발표가 맞물리면서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화는 불꽃계단 조성에 맞춰 원효대교 및 불꽃계단에서 다양한 버스킹 공연 유치와 함께 10월 말까지 해쉬태그 이벤트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그룹 공식 페이스북인 한화데이즈(www.facebook.com/hanwhaday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