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 신사옥 준공식 개최
입력 2015.09.25 07:40
수정 2015.09.25 10:57
각 사업분야 R&D·마케팅·고객지원 역량 결집
미국 실리콘밸리 입주 32년만...새로운 도약 다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미주총괄 신사옥 준공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밥 브레넌 삼성전자 SVP(Senior Vice President), 한재수 삼성전자 전무, 마이크 로시 캘리포니아 주정부 시니어 어드바이저, 권 부회장, 샘 리카르도 새너제이 시장, 손영권 삼성전자 사장, 한동만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케이 메이크피스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지역 직원 대표. ⓒ삼성전자
지난 1983년 미국 새너제이에 설립한 현지법인은 반도체 첨단기술 연구개발(R&D)과 현지 마케팅 등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신사옥은 미국 진출 30년 만인 지난 2013년 건설을 시작해 이번 달 완공됐다.
NBBJ사가 설계하고 웹코 빌더스사가 건설한 이번 미주총괄 신사옥은 110만 평방피트 면적에 10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최대 20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야외정원, 체육시설, 식당, 교육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현지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이번 신사옥 준공을 통해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미국 각 지역에 분산돼 있던 다양한 부품 분야의 R&D·마케팅·고객지원 역량을 한 곳에 결집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사옥 준공을 계기로 경영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 메모리·시스템LSI·발광다이오드(LED)·디스플레이·파운드리(위탁생산) 등 부품 사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새롭게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번에 준공된 미주 신사옥은 글로벌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R&D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적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내 연구소에서는 중장기 미래기술을 개발하고 해외 거점에서는 현지 고객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하는 등 국내외 R&D 역할 분담을 통해 기술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겸 시스템LSI사업부 사장, 전영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 등을 비롯한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또 샘 리카르도 새너제이 시장, 한동만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삼성전자 현지 임직원 등 총 80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