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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글란 아시아선수 킬러? 강정호 부상 두 번째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5.09.18 16:41
수정 2015.09.18 16:42

강정호, 시카고 컵스전 코클란과 충돌로 부상 아웃

코클란은 과거에도 슬라이딩으로 상대 선수를 다치게 한 바 있다. mlb tv 화면 캡처

피츠버그 강정호에 부상을 입힌 시카고 컵스 외야수 크리스 코글란(30)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다.

특히 코글란은 과거에도 무리한 슬라이딩으로 상대 선수를 다치게 한 바 있다. 당사자는 공교롭게도 강정호와 같은 아시아 출신 선수인 이와무라 아키노리(일본)였다.

당시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이었던 코글란은 탬파베이전에서 병살을 막으려고 2루수로 슬라이딩을 하다가 이와무라의 왼쪽 다리를 휩쓸었다. 이에 이와무라는 들것에 실려 경기장 밖으로 실려 나갔고, 검진 결과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이었다.

결국 이와무라는 그대로 시즌 아웃이 됐으며 복귀한 뒤에도 제 기량을 찾지 못하다 2010년 일본 프로야구로 복귀했다.

한편, 강정호는 18일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서 4번 유격수로 출전했다. 하지만 1회초 부상으로 경기 도중 실려나가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강정호는 1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 앤서니 리조의 땅볼 타구를 잡은 닐 워커의 송구를 받은 뒤 더블 플레이를 시도했다.

먼저 1루 주자 크리스 코글란을 포스 아웃 시킨 강정호는 1루로 공을 던지려는 찰나 왼쪽 무릎이 꺾이고 말았다. 컵스의 코글란은 강정호가 제대로 송구할 수 없도록 베이스가 아닌 강정호를 향해 슬라이딩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두 선수의 무릎이 충돌하고 말았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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