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서울 감독 “김신욱·김승대 빨리 해외 갔으면”
입력 2015.09.09 19:41
수정 2015.09.09 19:41
서울 상대 강한 모습 두 선수의 해외진출 소망
최용수 서울 감독 “김신욱·김승대 빨리 해외 갔으면”
FC서울 최용수 감독. ⓒ 데일리안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김신욱(울산 현대)과 김승대(포항 스틸러스)의 해외진출을 바랐다.
최용수 감독은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9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리그에 유독 나를 괴롭히는 선수들이 몇 명 있다”며 김신욱과 김승대를 언급했다.
김신욱은 지난 시즌 서울을 상대로 2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고, 올 시즌도 1골을 기록하고 있다. 김승대 역시 올 시즌 서울을 상대로 2경기에 나와 2골을 넣는 등 유독 서울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아울러 최 감독은 올 시즌 3위부터 7위까지 승점차가 불과 4점차 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평준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선수들의 잇따른 해외 이적을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수준 높은 선수들이 해외로 나가는 것을 붙잡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우리 시절에는 돈은 뒷전이었지만 지금은 현실”이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