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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귀국 후 공식 첫 일정은?…지뢰도발 부상 장병 병문안

스팟뉴스팀
입력 2015.09.06 15:19
수정 2015.09.06 15:20

"박 대통령, 군인정신 귀감 보여준 장병들에 거듭 감사 뜻 전하기 위해 위로방문"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5 세계교육포럼 개회식에서 개막연설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방중 일정 이후 첫 국내 공식 일정으로 6일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부상을 입은 장병들을 직접만나 사의를 표했다.

6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상 장병을 치료 중인 병원 2곳을 방문, 이들의 용기있는 행동과 애국심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가족들을 격려했다.

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전상 장병들이 이제 안정적인 상태에서 치료를 받는 만큼 박 대통령은 군인정신의 귀감을 보여준 장병들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위로방문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부상을 입은 하재헌(21)하사는 오른쪽 무릎 위쪽과 왼쪽 무릎 아래쪽을 절단한 상태로 현재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전상자인 김정원(23)하사는 오른쪽 발목을 절단한 상태이며 국군 수도병원에 입원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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