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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A서 무선360 오디오 신모델 공개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8.26 11:29 수정 2015.08.26 11:29

기존 'R7', 'R6 포터블'에 'R5', 'R3', 'R1' 3종 라인업 확대

삼성전자 모델이 기기 상단에 터치형 인터페이스를 탑재하고 매끄러운 원통형으로 디자인된 'R5', 'R3', 'R1' (왼쪽부터)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고음질 무지향 사운드 신제품을 다음달 4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15에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하는 무선 360 오디오 신제품은 기기 상단에 터치형 인터페이스를 탑재하여 매끄러운 원통형으로 디자인된 'R5', 'R3', 'R1' 3종이다.

무선 360 오디오에는 360도 전 방향으로 고음질의 음향을 내면서 사운드 왜곡을 줄이는‘링 라디에이터’ 기술이 적용됐다.

R5, R3, R1은 무선 360 오디오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삼성 멀티룸 오디오’도 지원해 모바일 기기로 '휠(Wheel)'을 돌려 음악을 탐색하고, 재생 중인 노래의 앨범 재킷의 색에 따라 스크린의 색도 자연스럽게 변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멀티룸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을 삼성전자 기어S 등 웨어러블 기기와도 연동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스마트폰과 연동된 스마트 워치를 통해 사용자는 매번 스마트 폰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지 않더라도 음악 재생과 음량 조절, 재생목록 등 간편하게 오디오를 컨트롤 할 수 있으며, 실시간 재생 화면이나 스피커 목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유럽에서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브즈(Qobuz)’와 협력을 통해 최고급 품질의 음악 컨텐츠를 무선 360 오디오를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3500만곡을 보유한 ‘디저(Deezer)’, 300만 개 이상의 팟캐스트와 10만 개 이상의 라디오 채널을 보유한 ‘튠인(TuneIn)’ 등 다양한 음원 스트리밍 업체와 제휴하여 무선 360 오디오로 즐길 수 있는 음원 선택권을 넓혀왔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채주락 전무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를 개선하고, 다양한 음원 업체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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