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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폰용 ‘후후 스팸 알림’ 출시

이호연 기자
입력 2015.08.26 10:16 수정 2015.08.26 10:19
ⓒKT

KT는 아이폰 이용자를 위한 ‘후후 스팸 알림’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후후 스팸 알림 서비스는 전화 수신 시 스팸정보를 스마트폰 화면에 실시간 표시해 주는 서비스다. KT 아이폰 가입자에 한하며, 별도의 서비스 비용은 없다.

KT가 그룹사인 KT CS와 손잡고, 개발 적용한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아이폰 전화 수신 화면에 스팸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준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후후’ 등 스팸 정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걸려오는 전화에 대한 스팸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던 반면, 아이폰 이용자는 iOS 특성상 후후 등 스팸 정보 서비스 앱을 통한 실시간 스팸 여부 확인이 어려웠다. 그러나 앞으로는 아이폰에서도 실시간으로 스팸 여부를 식별할 수 있게 됐다

김학준 KT 마케팅부문 통신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이용자들의 편의 및 사용성을 배려한 ’후후 스팸 알림’ 출시로 ‘아이폰은 역시 KT’라는 인식을 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후후 스팸 알림은 대리점이나 고객센터, 올레닷컴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사용하는 아이폰에 iOS 8.3 이상이 설치돼 있으면 별다른 설정 없이 바로 적용된다. 단, iOS 8버전을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 3/3GS/4 모델은 이용 불가능하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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