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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누적결손 해소…사명 'AK제주항공' 변경 추진

윤정선 기자
입력 2015.08.13 17:49
수정 2015.08.13 17:50

상반기 영업이익 307억, 당기순익 323억 실현

제주항공 기업이미지(CI)
제주항공이 누적결손을 완전히 해소해 코스피 상장까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올 상반기 2868억원의 매출과 307억원의 영업이익, 순이익 323억원을 실현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제주항공은 이 같은 실적에 힘입어 지난 1분기까지 남아있던 86억원의 누적결손을 모두 해소했다. 상반기 기준 26억원의 이익 잉여를 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2344억원보다 22.4%, 영업이익은 지난해 30억원보다 10배, 당기순이익 323억원은 지난해 47억원보다 587% 늘어난 규모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0년 기준 977억원의 누적결손을 기록하다가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이익을 냈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이날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상호 변경과 감사위원회 설치를 포함한 정관 변경, 사내외 이사 선임을 위한 9월 중 임시주주총회 소집 등을 의결했다.

9월 중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제주항공' 상호를 '㈜AK제주항공'으로 변경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이익을 실현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며 "회사 설립초기의 누적결손을 모두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장을 위한 준비과정이 보다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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