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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Q 영업손실 26억원…'메르스 때문'

윤정선 기자
입력 2015.08.13 17:33
수정 2015.08.13 18:05

상반기 영업이익 1873억원·당기순손실 323억원

대한항공 2분기 실적 ⓒ데일리안

대한항공이 메르스 여파로 2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2조7860억원, 영업손실 26억원, 당기순손실 169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작년 2분기보다 3.8% 감소했다. 영업손실 규모는 작년보다 171억원 줄었다.

상반기로 보면 대한항공은 5조657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떨어졌다. 저유가에 따른 유류할증료 수입 감소와 메르스 여파 때문이다.

반면 유류비로 지출한 금액이 작년 상반기 2조491억원에서 올해 1조5000억원대로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크게 뛰었다. 올해는 1873억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4억원이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컸지만 영업외 손실이 커 302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1735억원은 달러화가 오르면서 환차로 발생한 손실이다.

대한항공은 "3분기 여객부문은 전통적인 7~8월 성수기와 9월 추석 연휴에 따른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며 "아울러 메르스 종식에 따른 해외발 수요 회복세로 화물부문은 글로벌 항공화물 수요 증가에 따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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