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응답하라 1988' 현장 보니...
입력 2015.08.10 15:24
수정 2015.08.10 15:27
tvN '응답하라 1988'의 다섯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다.
10일 tvN이 공개한 사진에는 '응답하라 1988' 출연진이 함께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7월 8일 CJ E&M센터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 최무성, 김선영, 유재명, 류혜영, 혜리,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이동휘, 최성원, 이민지, 이세영 등 전 출연진이 참석했다.
단체 사진에서 출연진은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과시했다.
제작진은 "출연진들은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캐릭터에 이입해 80년대의 그리움과 웃음, 눈물, 감동 가득한 연기를 펼쳤다"며 "'응답하라 1988'이 시청자들에게 안식처 같은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3번째 작품.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 같은 드라마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우리 골목, 우리 이웃을 담아내며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 평범한 소시민들의 가족 이야기로 향수와 공감을 전하고자 한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