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결혼, 예비신부 '연예인 뺨치는 미모'
입력 2015.08.09 08:30
수정 2015.08.09 10:12
'트로트 황태자' 박현빈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박현빈은 8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한 4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전진국 KBS 아트비전 사장이, 사회는 방송인 김성주가, 축가는 성악을 전공한 박현빈의 형이 각각 맡았다.
결혼식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현빈은 결혼 소감에 대해 "행복하다, 처음 만났을 때 신부에게 반했다. 첫 만남에서 입맞춤을 했다"고 말했다. 박현빈은 또 "고마운 나의 신부, 우리 서로 아끼며 행복하게 잘 살자"고 했다.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왕자님과 공주님을 다 낳고 싶다"고 전했다.
부부는 결혼식 후 5박 7일 동안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경기도 광명에 차린다.
박현빈은 지난 2006년 싱글 앨범 '빠라빠빠'로 데뷔한 후 '곤드레 만드레', '오빠만 믿어', '샤방샤방', '대찬인생' 등을 히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