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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뒷심 발휘할까…세븐·옥주현 '환상호흡'

이한철 기자
입력 2015.08.07 10:10
수정 2015.08.07 10:11
뮤지컬 '엘리자벳'이 10일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 EMK뮤지컬컴퍼니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 속에 순항하고 있는 뮤지컬 '엘리자벳'이 오는 10일 세 번째 시즌의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옥주현, 조정은, 신성록, 최동욱(SE7EN), 전동석 등 출연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과 폭발적인 '케미'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만큼 티켓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지난 4월 1차 티켓 오픈과 함께 예매 랭킹 정상에 오른 후 줄곧 티켓 판매 상위권에 머물렀으며 7월 한 달간 예매 랭킹 1위를 지키며 흔들림 없는 흥행 파워를 발휘했다.

역사와 판타지를 결합한 탄탄한 스토리와 기발한 상상력을 가미한 무대, 클래식과 록, 팝을 오가는 고난이도 음악, 출연 배우들의 활약 등은 관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켜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번에 오픈되는 티켓은 9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공연으로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특히 뮤지컬 '엘리자벳'의 예매처에서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공연을 예매할 경우 전 등급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HOT Summet-도심 속 휴가 지원' 이벤트와 객석의 1층, 2층 지정석을 특별가에 제공하는 '비엔나석' 이벤트(8월 20일까지 공연에 한함) 등 '공연피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엘리자벳'은 2012년 초연 당시 10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2012년 1분기 판매 1위, 2012년 인터파크 '골든티켓 어워즈' 티켓 파워 1위를 차지하며 총 120회에 걸쳐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1년 만에 가진 앙코르 공연에서는 티켓 오픈을 하자마자 예매율 1위에 오르며 4주간 정상의 자리를 지켰고 97%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해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김준수와 옥주현은 이 작품으로 한국 뮤지컬계의 기둥으로 성장했다.

'엘리자벳' 세 번째 시즌은 9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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