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돌아봐' 조영남-김수미, 파문 후 첫 만남 어땠나
입력 2015.08.07 09:33
수정 2015.08.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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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과 김수미가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 후 잇따른 하차 해프닝을 겪은 끝에 처음으로 만났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3회에서는 조영남과 김수미, 그리고 그들의 매니저인 이경규와 박명수가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다시 모인 내용이 방송된다.
지난달 13일 진행됐던 제작발표회가 사전에 계획된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던 상황.
이에 '나를 돌아봐'는 그러한 논란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이를 진지하게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날 촬영은 지난 제작발표회와 같은 장소에서, 아나운서 조우종이 함께하는 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다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조영남과 김수미는 당시 왜 그랬는지, 이후 어땠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한 출연자 4인은 '나를 돌아봐' 관련 기사와 댓글을 살펴보며, 타인의 입장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KBS2 자아성찰 리얼리티 '나를 돌아봐'는 내가 했던 행동을 똑같이 겪어보며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나를 돌아보기 위한 4인의 만남은 7일 오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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