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컵스전서 3G 만에 안타…타율 0.291
입력 2015.08.06 16:24
수정 2015.08.06 16:25
5번 타자 유격수 선발, 4타수 1안타
강정호가 3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 게티이미지
강정호(28·피츠버그)가 침묵을 깨고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강정호는 6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2타수 만에 안타를 기록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91가 됐다.
또 이날 4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올 시즌 총 323타석을 소화하면서 규정타석 진입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날 경기까지 106경기를 치른 피츠버그 타자들의 규정타석은 329타석이다.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1,2루 찬스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선발투수 댄 해런의 2구를 당겨쳐 3루수 땅볼을 만들었지만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공을 더듬어 실책으로 출루했다.
3-0으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번째 타석에서는 댄 해런과 7구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결국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좀처럼 안타를 때려내지 못한 강정호였지만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결국 부진을 씻어내는 안타를 만들었다. 4-1로 앞선 5회말 2사 1루에서 댄 해런의 너클 커브를 공략해 깔끔한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강정호는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제이슨 마크와 승부를 펼쳤지만 2구만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시카고 컵스에 7-5로 승리하며 62승4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