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자두·강두, 어쩌다 멀어졌나 "결혼식 못 불러"
입력 2015.08.06 11:56
수정 2015.08.06 17:38
'라디오스타' 자두가 가수 활동의 동반자 강두와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두는 지난달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과거 동료로 활동했던 강두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연락 안 한 지 꽤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연락처를 몰라 결혼식에도 못 불렀다"며 "2006년부터 못 봤다. 만나면 90도로 인사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두는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도 강두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역시 "오랫동안 연락이 안 됐다"고 아쉬워 한 자두는 "1~2주 전에 어떤 작가에게 연락처를 받았다. 무슨일을 하는지는 모른다"면서 "조만간 보기로 했다. 새벽 1~2시에 전화한 것을 보니 술을 마시고 다니는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