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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한강변 최고층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 사전 점검

박민 기자
입력 2015.07.06 14:17
수정 2015.07.06 14:43

'좋은 집 만들기 행사' 개최…전문가들 실내 마감 사전 점검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 전경.ⓒ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300-3번지 렉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의 8월 입주를 앞두고 ‘좋은 집 만들기 행사’를 7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좋은 집 만들기'는 삼성물산이 2000년 초반부터 시행한 제도로, 아파트 입주 1개월 전 전문가들과 함께 실내의 마감 상태와 하자 여부 등을 점검하는 사전 점검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빌딩사업부장 김경준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점검 결과를 보고 받고, 현장의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12월에 착공해 4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친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 ‘하늘로부터’라는 라틴어 이름에 걸맞게 최고층이 56층(약200m)로 남산(262m)과 맞먹는 높이다.

2013년 4월, 서울시가 한강변 일대 재건축 아파트의 층수를 최고 35층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을 발표하기 전에 재건축이 추진돼 현재까지 가장 높은 층수로 기록되고 있다. 총 3개동 460가구로 전용면적 124㎡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는 동마다 57m 높이 17층에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있고, 스카이브리지를 통해 직접 이동이 가능하다. 스카이브리지는 길이 43m, 무게 230톤으로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칼리파(828m) 꼭대기 첨탑 설치에 사용됐던 초고층 건축기술인 ‘리프트업(Lift-up)’ 공법이 적용됐다.

통상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은 저층이나 지하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은데,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는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17층에 마련됐다.골프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카페 등 입주민의 품격을 높여줄 최고급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며, 1층 별동 커뮤니티센터에는 수영장, 사우나, 키즈룸 등으로 구성됐다.

‘한강에서 솟아오른 크리스탈’ 컨셉으로 설계된 외관은 기존 성냥갑 아파트 모양을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벽은 유리소재로 마감하고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사용해 수직적 상승감을 강조했고 부르즈칼리파처럼 알루미늄 프레임에 강화유리를 설치하는 커튼월(Curtainwall) 공법을 사용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내년 미군 용산기지가 이전하면 뉴욕 센트럴파크와 같은 대규모 용산공원이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라며 “한강을 남향으로 볼 수 있는 희소성 높은 조망권과 굵직한 개발 호재 등으로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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