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사이다 같은 김수미와 아이들…시청률 회복
입력 2015.05.29 11:50
수정 2015.05.29 12:06

김수미와 아이들의 심폐소생술로 '해피투게더3' 시청률이 회복세를 보였다.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김수미와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수미, 배종옥, 윤현숙, 변정수가 출연했다.
국민 욕쟁이 김수미의 돌직구는 목요일 밤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심지어 김수미와 아이들은 MC들을 속이는 몰래카메라를 준비해오는 철저함으로 폭소를 자아낸 것.
큰 딸 배종옥은 드라마에서 보여준 차도녀 이미지를 벗고 허당 이미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수미와 아이들’의 여행 사진 중 배종옥의 코믹한 설정컷과 과감한 노출 사진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둘째 딸 윤현숙은 연예계 데뷔 전 강남 일대에서 유명했던 미인이었던 일화와 결혼 후 근황을 전했다. 막내 변정수는 언니들을 챙기는 살뜰함으로 매력을 어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은 5.1%(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6.7%, MBC '경찰청사람들2015'는 3.7%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