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장동민, 왜곡보도 논란…시청자 비난 봇물 왜?
입력 2015.04.30 17:13
수정 2015.04.30 17:20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가 '막말 논란'을 일으킨 개그맨 장동민에 대한 보도로 비판을 받고 있다._'한밤의 TV연예' 방송분 캡쳐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가 '막말 논란'을 일으킨 개그맨 장동민에 대한 보도로 비판을 받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장동민의 막말 논란을 집중적으로 다뤘고, 제작진은 장동민을 고소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 측과 통화를 시도했다.
제작진은 고소인 측에 "장동민 씨가 직접 찾아왔다는데 맞느냐. 손편지도 직접 전달했느냐"고 물었고, 고소인 측은 "봉투를 주셔서 받기는 했는데 (확인하지 않아서) 내용물이 뭔지는 모르겠다. 기사를 보니까 변호사 사무실에서 3시간 대기한 것처럼 말씀하셨는데 30초도 있지 않았다"고 답했다.
하지만 방송 후 장동민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내고 '한밤' 측 보도내용을 반박했다. 장동민이 매니저들과 고소인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을 찾아갔을 당시, 변호사가 자리에 없어 사과 편지를 고소인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하고 나왔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소속사 측은 또 "변호사 사무실 측에서 '업무방해죄'라며 나가 달라고 요구해, 1층에서 기다렸"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장동민이 사과 편지를 전달했고, 고소인 측에 꼭 전달해주시길 부탁드렸다"고 강조했다.
장동민 측의 반박 후 시청자들은 '한밤' 측이 장동민 측의 얘기를 들어보지도 않고, 고소인 측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보도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한밤 '제작진은 "취재한 내용을 방송했을 뿐"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