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투표율 오후 7시 33.3% 기록, 광주 서구을 1위
입력 2015.04.29 19:32
수정 2015.04.29 19:38
평균 투표율 30% 중반 수준 예상
29일 4·29재보궐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선거구 4곳의 평균 투표율이 33.3%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시간대 기준 지난해 재보선(30.4%) 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잠정 집계 결과에 따르면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 서구을로 38.3%를 기록 중이며 이어 인천 서구·강화을(34.4%)과 서울 관악을(34.0%), 경기 성남중원(28.9%)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선관위는 현재 이번 국회의원 재보선 평균 투표율이 30%대 중반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전국에 설치된 투표소는 모두 309곳이며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