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1도움’ 첼시…아스날 꺾고 FA컵 4강행
입력 2015.04.13 14:16
수정 2015.04.13 14:22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서 채프먼 선취골 어시스트
아스날전 도움 1개를 추가한 지소연.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팀의 영웅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첼시 레이디스는 12일(한국시간) 런던 근교 허트포드셔의 메도 파크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4-15 FA컵 8강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했다.
이날 지소연은 팀의 키커로 나서 전반 17분 케이티 채프먼의 선취골을 돕는 코너킥을 정확히 머리 위에 배달했다. 이후 첼시는 공격수 젬마 데이비슨이 곧바로 추가골 사냥에 성공하면서 점수차를 더 벌렸다.
지소연은 최근 절정의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여자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뛴 지난 5일과 8일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는 2경기 연속골을 넣은데 이어 2일에는 소속팀에서도 시즌 첫 골을 넣은 바 있다.
한편, 첼시 레이디스는 전반 막판 아스날에 만회골을 내줬지만 경기 내내 볼 점유율을 높임과 동시에 지소연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히는 등 공세를 이어간 끝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