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만취 40대 모텔 5층서 추락사…"난간 타고 내려가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5.04.12 16:18
수정 2015.04.12 16:25

아내와 모텔 투숙, 바람 쐬러 베란다 나갔다가 변 당해

11일 오후 10시 27분경 경북 영덕군 강구면 동해대로 한 모텔 5층 베란다에서 최모 씨(47)가 1층 바닥으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11일 오후 10시 27분경 경북 영덕군 강구면 동해대로 한 모텔 5층 베란다에서 최모 씨(47)가 1층 바닥으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 씨는 아내와 함께 모텔에 투숙했으며, 바람을 쐬러 베란다에 나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아내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베란다에서 난간을 타고 내려갈 수 있다며 파이프를 잡고 내려가다가 팔에 힘이 빠지며 떨어졌다"고 진술했다.

경찰 한 관계자는 "부부가 술을 많이 마시고 서로 장난을 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