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신임 식약처장에 김승희 전 차장 발탁
입력 2015.04.06 09:50
수정 2015.04.06 09:56
"약사 및 화학박사로 경험과 전문성 뛰어나"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김승희 전 식약처 차장을 발탁했다. 정승 전 처장의 사임에 따른 후속 인사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민 대변인은 "김 신임 처장은 약사와 화학박사 출신의 독성과 약리분야 전문가로 25년간 근무하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러 거쳐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뛰어나다"며 "조직관리와 업무 능력을 감안해 신임 처장에 발탁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