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순재, 아내에게 전화 '애정 과시'
입력 2015.04.04 09:54
수정 2015.04.04 10:19
이순재 (tvN '꽃보다 할배' 방송화면 캡처)
'꽃보다 할배' 이순재가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에는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과 최지우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햄버거를 먹기 위해 식당에 들어선 후, 갑자기 서울 시간을 묻고는 "깨어 있으려나"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어 이순재는 이서진에게 전화가 안 되느냐고 물었고, 이서진은 "해드리겠다"라며 전화를 걸었다.
다정한 목소리로 통화를 시작한 이순재는 자신의 안부와 여행 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한 후 전화를 끊었다. 아내에 대한 애정이 여지없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아내와 통화를 마친 후 이순재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