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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0억분의 1 확률, 1등 복권 ‘두 번’ 당첨된 부부

스팟뉴스팀
입력 2015.04.03 10:30 수정 2015.04.03 15:19

2년 사이 약 32억 상금으로 받아…기적 같은 일

누군가는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복권 1등을 두 번씩이나 당첨된 행운아들이 있다.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화면캡처.

누군가는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복권 1등을 두 번씩이나 당첨된 행운아들이 있다.

지난 1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잉글랜드 스컨소프에 사는 데이비드와 캐슬린 부부가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1등 복권에 당첨됐다고 보도했다.

2013년 복권 1등에 당첨돼 100만 파운드(한화 약 16억 원)을 받은 이들 부부는 얼마 전 과거 복권 1등에 당첨됐던 기쁨을 떠올리며 복권을 구매해 또 다시 1등에 당첨돼 2녀 사이에 약 16억 원의 상금을 추가로 받게 됐다.

남편 데이비드는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는 조금 충격을 받았지만, 언젠가는 다시 1등이 또 당첨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당신이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언젠가 반드시 그것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문가들은 한 사람이 1등에 두 번 당첨될 확률은 2830억분의 1의 확률에 가까운 기적과 가까운 일이라며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을 보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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