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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미세먼지 피부관리법 '모공을 사수하라'

스팟뉴스팀
입력 2015.03.22 13:18
수정 2015.03.22 13:24

민감성 피부 또는 여드름, 탈모 등 고질병 악화될 위험도

봄을 맞아 황사가 잦아지면서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봄을 맞아 황사가 잦아지면서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황사 미세먼지가 피부와 두피에 트러블을 일으키는 가장 큰 이유는 모공에 침투하기 때문이다. 미세먼지가 피부에서 생성된 유분과 뒤엉키면서 노폐물을 축적할 뿐 아니라 각종 유해물질 성분을 모공 속으로 침투시킨다. 미세먼지가 심해질수록 피부는 물론 두피에도 적신호가 나타나는 이유다.

실제 황사 미세먼지로 인해 장기적으로 민감성 피부가 되건 여드름, 탈모 등의 고질병이 악화될 위험도 높다.

특히 탈모는 유전적 요인 외에도 계절 변화와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 습관 등 후천적 요인에 따라 민감하기 때문에 탈모 환자들은 황사 미세먼지로부터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는 데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일단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가장 좋으나, 외출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경우에는 모자를 착용해 두피 노출을 최소화 하고, 마스크를 착용해 피부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얼굴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와 미세먼지가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게 해야한다.

아울러 황사 미세먼지 피부관리법의 첫 번째는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사용하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발라주고, 메이크업을 할 때는 유분감이 없는 제품을 사용해야 미세먼지가 피부에 붙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외출 후 귀가했을 때는 꼼꼼한 세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해물질 제거를 위해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화장을 닦아낸 뒤, 세안제로 이중 세안을 해서 피부에 묻은 유해물질을 닦아내는 순서다. 이어 기초제품 사용 시 화장솜에 스킨을 묻혀 얼굴을 한번 더 닦아내 남은 노폐물까지 말끔하게 제거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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