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손동작하며 "남자 성기 모형잡고.."
입력 2015.03.21 00:06
수정 2015.03.21 07:30
배우 강예원이 영화 '연애의 맛'에서 비뇨기과 의사를 연기한 경험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등장한 강예원은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강예원은 "항문 검사 신에서 남자 엉덩이를 보고 있는데 자꾸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며 "상대 배우의 엉덩이에 여드름이 있는 것 같더라. 거부감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 성기 모형을 잡고 설명하는 신도 있었다"며 손동작을 취했다. 이에 MC들은 "강예원의 손을 좀 묶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예원이 열연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연애의 맛'은 5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