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무특보, 임명식 아직 안했다"
입력 2015.03.10 09:39
수정 2015.03.10 09:45
"서류상 임명과 임명식은 따로"
청와대는 10일 정무특보단 임명과 관련해 "'임명식을 한 것이냐’라는 질문들이 있었다. 임명식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무특보단이 임명된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민 대변인은 특히 임명식을 해야 임명이 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물론 그건 아니다. 서류상 임명이 되는 것과 임명식이 다 따로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좀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고 이완구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다. 이에 대해 민 대변인은 "다음 주는 주재를 하실 예정"이라며 "순서가 딱 정해져 있다기보다도 순방을 하고 오신 뒤에는 총리께서 순서를 바꿔서 주재하는 경우가 이따금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