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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약시 급증, 8세 이하 시력 1.0도 안 돼

스팟뉴스팀
입력 2015.03.09 15:08
수정 2015.03.09 15:13
8세 이하의 영유아 사이에서 약시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아이가 사물을 가까이에서 보거나 양쪽 눈의 시력차가 심해 교정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인 약시가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인구 100만 명당 약시가 가장 크게 증가한 층은 4~8세 이하 영유아 층으로 매년 각각 14%, 5.7%씩 꾸준히 늘었다.

대부분 사시까지 동반하는 약시는 안과서 전문검진을 받을 때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으나 계속해서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으로, 8세 이하의 아이들 사이에서 잘 걸리며 이때를 놓치지 말고 즉시 치료 받는 것이 가장 좋다.

또 약시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로는 김혜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교수에 따르면 어린이 안과검진에 대한 중요성이 많이 언급돼 ‘조기 진단’이 약시환자 수치를 실질적으로 늘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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