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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 개교 이후 첫 여생도 입학

스팟뉴스팀
입력 2015.02.16 15:55
수정 2015.02.16 16:00

부사관 ‧ 예비역 병사 ‧ 현역병 등 이색 경력 소유자도 다수

16일 경북 영천의 충성연병장에서 육군3사관학교 52기 사관생도 524명의 입학식이 열렸다. ⓒ연합뉴스

16일 경북 영천의 충성연병장에서 육군3사관학교 52기 사관생도 524명의 입학식이 열렸다.

특히 이날 입학식에는 1968년 3사관학교 개교이래 처음으로 여생도 20명이 포함돼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입학신고, 선서, 학교장 축사, 분열 순으로 진행됐으며 첫 여성 중대장을 맡은 김정인 생도가 분열을 지휘했다.

오늘 입학한 생도들은 2년간 일반학 전공과목 및 군사학을 이수해 2개의 학사학위를 동시 취득한 후 야전에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입학한 생도 중에는 여생도 이외에 병역을 마친 예비역 병사나 부사관, 현역병들도 59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육군3사관학교는 2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4년제 대학 2년 이상의 과정을 이수하고,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19세 이상 25세 미만 미혼 남녀의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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