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국민모임, 15일 지도부 회동
입력 2015.02.14 14:58
수정 2015.02.14 15:03
"진보정치 실현, 구체적 사업 진척 위한 공식적 의견통로 마련"
정의당과 국민모임신당추진위원회(국민모임)가 오는 15일 지도부 회동을 갖는다.
14일 정의당에 따르면, 정의당과 국민모임은 1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을 갖고 △진보정치 통합·재편과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한 길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하고 △향후 더 큰 진보정치를 실현하고, 구체적 사업을 진척시키기 위한 공식적 의견통로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회동에는 정의당에서 천호선 대표와 심상정 원내대표, 박원석 의원 등이, 국민모임에서 김세균 공동추진위원장과 이도흠·양성윤 부위원장 등이 각각 참석한다.
한편 국민모임에는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임종인·김성호 전 의원, 유원일 전 창조한국당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 새정치연합 울산시당 당원 50여명도 국민모임 합류를 위해 탈당계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