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피트 부부 '시리아 아이' 일곱번째 입양 계획
입력 2015.02.10 14:55
수정 2015.02.10 15:02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부부가 일곱번 째 아이를 입양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월간지 ‘우먼스 데이’는 할리우드 탑스타 부부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시리아 출신의 2살 남자아이를 입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아이는 시리아 국경 인근의 터키 알티노주 난민촌에 있으며, 졸리가 유엔난민기구(UNHCR) 특별대사로서 이 난민촌을 방문하면서 만남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입양이 성사된다면 이 아이는 부부의 네 번째 입양아이자 일곱 번째 자녀가 된다.
졸리와 피트 부부는 매덕스(13), 팍스(11), 자하라(10)를 각각 캄보디아, 베트남, 에티오피아에서 입양했으며, 직접 낳은 샤일로(8), 쌍둥이 녹스와 비비엔(6)까지 총 6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