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올해의 영화상 상 두 개 받았어요. 무한감격”
입력 2015.01.30 00:26
수정 2015.01.30 00:31
배우 천우희가 올해의 영화상 수상에 대해 SNS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천우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 상을 두개나 받았답니다~~ 2관왕은 최초라네요 무한감격. 게다가 작품상까지!! 이수진 감독님 축하드려요. 즐겁고 유쾌한 자리였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기자님들이 주신 뜻깊은 상 감사합니다. 수상소감에서처럼 격려와 애정에 많은 힘을 얻습니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도록 노력할게요! '한공주'를 함께한 모든분들 항상 고맙단말을 전해도 모자랍니다. 언제나 잊지않을게요 앞으로 더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천우희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천우희는 '한공주'에서 극중 상처 받은 여고생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연기하며 극찬을 이끌어냈다.
한편, 천우희는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