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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 1위는?

박민 기자
입력 2015.01.22 16:50
수정 2015.01.22 16:59

1위 삼성물산 래미안, 2위 대림산업 e편한세상, 3위 대우건설 푸르지오

분양 실적과 청약 결과에 따라 '선호도·인지도' 상관관계 있어

삼성물산 '래미안' 아파트가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지난해 12월 10일∼31일 전국 성인남녀 856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물산 ‘래미안’이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브랜드 선호도의 경우 래미안은 전체 32.5%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 이상은 40%, 40대 38.9%, 30대 26.1%, 20대 12.2%로 나이가 많을수록 래미안을 더 선호했다.

2위는 11.7%를 얻은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차지했다. 지난 2013년 전국 2위를 기록한 대우건설 ‘푸르지오’는 한단계 내려가 3위(9.6%)를 차지했다.

이는 ‘e편한세상’이 분양실적이 늘어난데다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서초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등이 분양 흥행을 기록한 덕분으로 선호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4위는 GS건설 ‘자이’(9.1%)로, 역시 2013년보다 순위가 한 계단 밀렸고, 5위 포스코건설 ‘더샵’(8.9%)은 분양실적이 늘어나 2013년 8위에서 세 단계 껑충 올랐다.

6위∼10위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7.7%), 롯데건설 ‘롯데캐슬’(5.7%),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3.6%)’, 두산건설 ‘위브’(1.9%), SK건설 ‘뷰’(1.4%) 등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인지도도 삼성물산 ‘래미안’이 38%의 응답률로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와의 격차는 2013년 18.4%p에서 2014년 24.2%p로 커졌다.

2위는 GS건설 ‘자이’로 2013년 대비 3위에서 한 단계 올랐다. 대우건설 ‘푸르지오(11.1%)’는 3위를 기록했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7.2%)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7.2%)는 4위에 동일한 응답률을 보였다. 포스코 ‘더샵’은 2013년 8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순위는 해당 연도의 분양 실적과 사업장의 청약결과에 따라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며 “올해 계획 사업장이 많은 브랜드는 향후 청약 결과에 따라 2015년 브랜드 선호도 순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아파트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 중 ‘품질 및 기능 우수’ 부분은 2013년에 비해 17.45%p 낮아진 37.5%의 응답률을 보였지만 여전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투자가치 높음’ 항목은 7.94%p 높아진 21.3%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아파트와 분양가격의 격차가 좁아지고, 평면 설계와 마감재,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의 상품 질이 크게 향상되면서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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